혈관수축제는 코 안의 혈관을 수축시켜 일시적으로 코막힘을 풀어주는 약입니다.
일주일 이상 계속 쓰면, 혈관이 약물에 의존하게 되고,
약을 끊었을 때 오히려 혈관이 더 많이 확장돼 코막힘이 더 심해지는 ‘반동성 비염’이 생길 수 있습니다.
그래서 이 약은 3~5일 정도 단기간만 사용해야 안전합니다.
코스프레이(비강 스테로이드)와 혈관수축제 두 약은 역할이 다릅니다.
혈관수축제는 코막힘을 일시적으로 풀어주는 약이라
3~5일 이상 사용하면 오히려 코막힘이 더 심해질 수 있어요.
비강 스테로이드 스프레이는 염증을 줄이는 치료제라서 매일 꾸준히 사용해야 효과가 있습니다.